메뉴

수과원, 미래 선도 세계일류 수산연구기관 도약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일류 수산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연구결과 공유 및 연구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3년만에 부활되는 이번 발표에서는 2010년도 수산과학원에서 발표한 249편의 논문 중 선정된 우수 논문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개발, 수산생명자원 관리 및 생태계 보존 등 급변하는 수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산업의 새로운 도약 마련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친환경 LED 집어등의 에너지 절감 효과, 해저 지하수 유출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16편의 자원환경분야 연구논문과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넙치의 선발육종 및 참다랑어 양식기술 등 16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특히 최근 양식 현장에서 큰 피해를 유발한 동절기 저수온 충격에 의한 양식어류의 생존율과 생리생화학적 반응에 관한 발표가 있어 피해 예방 등 현장적용의 가능성을 높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식품의 미생물 위해평가 및 신종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신속 분석 기법 개발 등 선진국 연구동향에 관한 국외 교육훈련 결과 2편이 보고된다.

중장기 연구 종합 계획에 따라 2020년 선진국 대비 90% 수준의 수산과학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연구에 적극동참하기 위해서 32편의 연구논문 중에서 11편이 영어로 발표되고, 이후 국제 저명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이다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일류 수산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발표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연구 성과 제고 및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고객감동과 만족을 주고 산·관·학 전문가 및 어업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