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1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축산물위생검사 교육기관'제1호로 지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서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위생검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어 국내 최초로 식품위생검사기관 및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의 분석연구원 교육을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식공은 "자가품질검사기관 분석연구원의 교육뿐만 아니라, 식품제조ㆍ가공업체 품질관리인들의 분석교육을 실시해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교육과정은 기존의 미생물분야 1개 교육(▲미생물분석과정), 이화학분야 3개 교육(▲보존료.산화방지제 분석과정, ▲9대 영양소 분석과정, ▲중금속.타르색소 분석과정) 등에 이어 축산물 안전분야의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대표자 과정을 포함하게 되어 총 5개 과정(총8회)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