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조합 안동지점은 22일 롯데마트측과 안동산 사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물량은 모두 400t으로 롯데마트 전국 매장과 인터넷 홈쇼핑 등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으로 연말과 설 등을 앞두고 안동산 사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능금조합측은 기대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전국 사과 생산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색상이 선명하고 맛이 좋아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이 활발하다.
안동사과는 2007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상(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