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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경남지원, 복지시설에 김장재료 나눔 행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윤명중)은 직원들이 주말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해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농관원 경남지원 관계자는 “주말농장 동호회 회원 10여 명이 13일 김장배추 300포기와 무 200개를 수확해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시립복지원을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호회원들은 지난 8월 배추와 무 모종을 주말농장에 이식한 뒤, 거의 주말마다 텃밭에 나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배추와 무를 키워냈다.

주말농장 동호회원들은 지난 2007년 배추와 무를 직접 재배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이후 올해로 4년째 사랑의 나눔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