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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약선산업에 3년간 60억 투자

경북도는 세계적인 웰빙 바람에 발맞춰 '약선(藥膳.병 예방과 치료 목적으로 한약재를 넣어 만든 음식)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3년동안 60억원을 투입해 약선식품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약선식단 메뉴를 개발하는 한편 약선식품 가공처리시설 및 연구개발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또 대학과 식품업체,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약선 집적단지를 만들어 산업 경쟁력과 산업화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기초농산물을 이용해 슬로우 푸드형 약선식품을 가공하고 개발해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