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지난 19일 시청에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가진 가운데 개인부문에 원예농단 이병원씨가 50만 달러 수출탑을, 단체 부문에는 그린딸기영농법인 박인철 대표가 300만 달러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산물 수출탑은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되는데 이날 개인부문에는 50만불달러 수출탑에 원예농단 이병원씨, 20만달러 수출탑에 원예농단 임종성, 그린농단 이병형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10만달러 수출탑에 중부농단 조재석씨와 그린농단 하군식, 하선식, 류문현, 조재권, 최삼석, 박우용, 김갑식, 천용태, 대곡농단 최증도, 권종철, 양희수, 박우인, 이형수, 금산농단 김성호, 이영길, 정신화, 북부농단 제해옥, 덕천농단 김병곤, 단감 김석이, 배정은석씨 등 수출농가 24명이 수상했다.
단체부문에는 그린딸기영농법인대표 박인철씨가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곡농단대표 정연명씨가 10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
또 수출실적이 우수한 업체인 그린빌(대표 장탁중)에 감사패를, 중부농협에 근무하는 화정수씨와 금곡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천병규씨에게는 수출유공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부의장, 사회산업위원, 유통공사 경남지사장, 농협시지부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출장소장, 지역농협장, 각 읍면장과 수출농단작목반원등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