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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확대

경북도는 농산물 가공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APC 신규시설 사업은 지원액을 현재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2.5배, 기존 시설 보완 사업은 8억원에서 30억원으로 각각 늘릴 계획이다.

지원은 산지유통센터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 능력을 입증한 사업자 위주로 하고 소규모 시설은 중단키로 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개별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시ㆍ군별 농업분야 종합계획의 타당성을 따져본 뒤 선정한 APC 사업에만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에는 73곳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