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교육청 쌀소비 확대 동참..쌀국수 등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한달에 한번 이상 도교육청과 시ㆍ군 교육지원청의 구내식당, 일선 학교의 학생용 급식에서 쌀 가공식품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도교육청 구내식당은 고성군에서 재배한 면류 가공용 벼인 '고아미'로 만든 쌀국수를 점심급식으로 내놨다.

도교육청은 쌀로 만든 국수와 자장면 외에 튀김 등에도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경남도에서 열린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대책회의에 참가해 쌀 가공식품 사용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밀 가공제품과 쌀 가공제품과의 가격차이를 최소화 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