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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특산품 ‘김해장군차’ 이미지 홍보 성공

김해시 특산품인 ‘김해 장군차’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해 관광 상품 인프라 구축과 문화 중심도시 김해를 알리기 위해 2010 가야차 문화 한마당 행사가 '분청찻잔과 함께 지난달 26~31일까지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김해분청도자기축제와 연계해 성대히 개최했다.

장군차 홍보관, 시음.판매장, 제다 체험장, 차 예절 경연대회 및 우리춤 공연 등으로 진행 됐으며, 특히 이번행사는 세계 명차를 30여점 확보 전시해, 타 차류와 김해장군차와 직접 비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장군차의 이천년 역사와 대한민국 제1호 다인 허황옥 선포, 그동안 국내외 명차로서의 인증 등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달 대만에서 개최한 제8회 국제명차품평대회에서 녹차부분 금상, 발효차부문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한층 더 김해장군차 위상이 높아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다 체험관을 운영해 명차를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음.판매장을 통해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분청찻잔과 차도구, 차와 어울리는 공예품, 그림 등을 전시하고 동시에 두리차실을 운영해 무료시음 및 특별할인판매로 다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만끽하는 자리도 됐다.

차 문화를 전국 차문화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차 예절 경연대회는 유치부에서 대학.일반까지 58개팀(68명)출전해 차공수법, 절하기, 차 우려내어 마시기 등을 한국차연합회 전정현 부회장외 명성이 높은 전문가 4명을 심사단으로 구성, 심사토록 해 부산혜화초등학교 정재민 외3명의 단체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10점에 대해 시상했다.

동시에 부대행사로 4개 단체(가야다회, 김해다례원, 불모다회, 다향회)에서 다도시연을 펼쳤으며, 수명예술원의 진도북춤과 장고춤이 차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행사는 차를 직접 생산.가공 판매하는 김해 장군차영농조합을 중심으로 관내 다인들의 단체가 뜻을 모아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가 진행 돼 생산자와 다도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으며, 김해지역이 우리나라 차 시배지 임을 알리고, 특히 김해장군차 역사와 문화가치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축제장이 됐다.

또한 차와 관련 되는 분청도자기 축제와 연계된 행사로 차 문화 발전에 더욱 알찬 행사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