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식품수입업체와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시험분석센터 초청의 날’행사를 지난 19일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식품수입 업체를 초청해 시험분석과정 개방 및 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열린 행정구현의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 수입절차 및 신고 대행업체 관리지침에 대한 소개, 실험실 현장견학 및 간담회 순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간담회에서 식품수입업체 관계자들은 주요 관심사항인 시험항목, 민원처리기간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검사시간 단축을 위해 새로운 시험방법 개발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식품 수입업체 관계자의 이해를 구하는 등 다각도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