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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추천 상품(QC) 96만 불, 美수출 길

경남도는 지난달 9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LA한인축제 농수산물 특판 행사에 참가해 경남도추천 상품(이하 ‘QC상품’) 96만 불을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LA 한인 타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진주 “하봉정 매실사랑”등 ‘QC상품’ 8개 업체가 참가해 매실고추장, 고등어, 재래김, 청국장, 장아찌, 흑마늘, 국화차 등 연 20여만 명이 찾은 LA한인축제장에서 QC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행사현장에서 6만9천불을 판매했다.

특히 참여 자치단체 중 광역자치단체에서 직접 주관해 인솔 참여한 시도는 경남도가 유일하며, 타 자치단체는 기초자치단체가 주관이 돼 농수산물특판 행사에 참가 현장판매에 주력하는 것과는 달리 경상남도는 LA통상사무소를 통해 8개 ‘QC상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당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이어를 사전에 물색, 10여 차례의 바이어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가한 ‘QC상품’ 업체들은 그간 여러 차례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거래하던 바이어와 개별 접촉해 유대를 강화하고 거래 가능한 신규 바이어와 1대1 미팅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LA주재 언론매체에서 경남도 홍보부스와 참가업체를 방문, 경남도 인솔공무원(국제통상담당)를 비롯해 ‘하봉정매실사랑’, ‘도리원’ 대표를 인터뷰, 대대적 보도 하는 등 경남도의 농수산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도 참가 업체의 제품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