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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위조해 수입 수산물 95t 빼돌려

부산 해양경찰서는 7일 문서를 위조해 수입 수산물 95t(시가 4억원 어치)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김모(50)씨를 구속하고 공범 이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수입수산물 유통회사 간부로 있던 김씨는 올해 4월 회사가 수입해 냉동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중국산 조기 95t을 가짜 회사 인감과 허위 출고요청서를 이용해 빼돌린 뒤 시중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