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과 국내산 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 공식 건배주 전통막걸리 ‘태화루’가 엑스포 공식석상에서 사용되는 모든 건배주를 100% 국내산 쌀로 제조키로 했다.
울산 ‘태화루’는 지난 제131회 시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수입쌀로 제조된 태화루가 옹기엑스포의 건배주로 선정된 것은 잘못됐다는 김진영 시의원의
또 올해 경우 ‘태화루’ 제조에 사용될 수입쌀이 이미 계약돼 있고, 구매 변경을 하는 기간도 3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원료를 바꿀 수 없지만 내년부터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태화루를 제조하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향토기업 태화루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태화루를 빚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