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23부터 9월16일까지 시중에서 유통되는 추석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19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규격기준에 적합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과실류, 채소류, 나물류 등 농산물 모두 45건, 조기, 문어 등 수산물 6건, 한과류 등 과자류 31건, 튀김가루 등 일반가공식품 43건, 참기름 등 식용유지류 15건, 조미식품 18건, 장류 11건, 다류 14건, 두부류 2건, 건포류 3건, 어육가공품 4건, 주류 2건 등이다.
안전성 검사 항목으로는 다소비식품은 보존료, 타르색소, 미생물, 산가 등, 농산물은 잔류농약, 표백제, 수산물은 납, 카드뮴, 총수은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시기별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