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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양파 추출액'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

우리나라 양파 시배지인 경남 창녕군에서 생산된 양파 추출액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국가공인을 받았다.

16일 창원대 창녕양파바이오특화사업단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초 경남의 주류생산업체인 '우포의 아침'이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차용준 교수팀과 함께 생산한 창녕양파 추출액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다.

이 추출액에는 기능성분인 케르세틴(Quercetine) 등이 들어있어 혈중 총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동맥경화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대와 창녕군은 양파 고추장과 양파 간장 등 양파가 들어간 장류 뿐 아니라 양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