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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한우의 날"...익산서 기념행사 열려

'제9회 한우의 날' 기념일 행사가 14일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한우협회 회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협회 중앙회가 한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산인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전북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전국 한우협회 간부 등도 자리를 함께해 한우 사육 농민을 격려했다.

이들은 이날 현장에서 '한우산업 비전선포식'을 갖고 한우의 품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벌여가기로 다짐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한우 농가의 장기자랑, 노래자랑 대회가 열렸고 행사장 밖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한우고기 시식 및 직판 행사도 마련됐다.

전야제인 13일 밤에는 '한우인의 날 기념' MBC가요베스트가 열려 한우인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익산지역에서는 1100여농가가 한우 2만5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