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의 대표적 전통식품 제조업체인 개천된장 (대표 김향숙)이 고성군을 대표해 서울시에서 개최된 ‘2010 전국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가, 도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을 비롯해 청계광장, 태평로, 무교로 일원에서 운영된 장터는 고성군을 포함한 11개 광역시·도 1500여 품목이 참가해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고성군 대표로 참가한 개천된장은 된장, 간장, 매실고추장 등 자연발표식품 총 7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순수 전통방식의 수작업으로 만든 농민의 장인정신에 장터를 찾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인기 농산물로써 손꼽혔다는 것.
특히 개천된장에서 선보인 모든 상품은 경남 추천(QC)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9일 ‘내 고장 홍보의 날’ 행사에도 참가해 고성군 알리기에 나섰다.
또 고성군은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