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용품 22종에 대한 추석 대비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일까지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
추석 성수용품은 농·축·수산물 16종(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배추, 무, 대추, 사과, 배, 밤,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과 개인 서비스 6개(이·미용료, 목욕료, 삼겹살, 돼지갈비, 찜질방 이용료) 품목이다.
시는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신속히 안정대책을 마련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추석물가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무원·경찰·시민단체로 구성된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개인 서비스업소, 식육판매업소, 수산물보관창고 등을 대상으로 부당요금 인상 행위 등 상거래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