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천시, 추석 성수식품 특별 지도단속

사천시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은 제수용, 선물용 등의 제조 및 판매, 조리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전사고 및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경찰, 경남도 등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다과류, 두부류, 한과류제조, 참기름, 떡류제조, 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과대포장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유해물질 불법첨가 및 유통기한 위변조 등의 소비자 기만행위, 보존기준과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등의 위반행위, 제수용품, 선물용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강화로 색소, 표백제, 보존료 등의 불법사용 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폐기대상 위반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조치하여 시중에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한편, 관련 업소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