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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 먹은 일가족 식중독 증세 보여

울산시 북구의 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일가족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5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북구 모 식당에서 점심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은 가족 4명이 복통과 설사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지난 1일 보건소에 신고했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A씨 등 가족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여름철의 연이어 폭염 등으로 음식이 상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날 음식 섭취를 가급적 피하고 꼭 익혀서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