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주농협, 감귤 브랜드 '햇살바람' 육성

제주농협연합산업단이 감귤류 공동브랜드인 '햇살바람'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3일 오후 서귀포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에서 감귤류 주산지 농협 조합장과 공선출하회(공동 선별·계산·출하조직) 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햇살바람 브랜드 농가조직화 교육프로그램' 발대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앞으로 감귤류 재배 및 유통 관련 교육, 선진 농업 실태조사, 리더 농업인 워크숍 등을 진행해 감귤 농가가 '햇살바람' 브랜드에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또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품 설명회, 대형유통업체 특판전,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햇살바람'을 브랜드 파워와 시장 교섭력을 갖춘 감귤류의 대표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햇살바람'은 제주 햇살과 바람이 키운 우리 농산물이란 뜻이며, 현재 중문, 서귀포, 효돈, 위미, 남원, 표선농협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