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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 아프리카 가나에도 수출..4.2t 선적

경남 하동 녹차가 아프리카에 수출됐다.

하동군은 27일 아프리카 가나에 수출하는 녹차 티백제품 4.2t(16만6000달러 어치)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악양농협과 함께 앞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총 105t(25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하동 녹차는 미국ㆍ일본ㆍ캐나다 등에 수출되고 있지만, 아프리카에 수출하기는 처음이다.

하동군은 악양농협과 올해 3월부터 아프리카 가나에 대한 녹차 수출을 추진해 현지 바이어와 수십차례 접촉한 끝에 지난달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