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차의 브랜드 명칭이 '예스그린'으로 통합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청정제주녹차특화작목산학협력단(단장 송관정)과 제주녹차유통유한회사(대표 김창예)가 '예스그린'을 제주에서 생산한 녹차의 공동 브랜드 이름으로 쓰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정제주녹차협력단은 전문가 소위원회를 구성, 지난 5∼7월 실시한 브랜드 명칭 공모에 응한 전국 소비자 1천여명이 제시한 것을 대상으로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이를 공동 브랜드 이름으로 확정했다.
협력단은 전문디자인 연구소에 맡겨 상표 이미지(BI. Brand Identity)를 제작, 이날부터 출시하는 상품에 부착한다.
한편, 청정제주녹차협력단은 다음 달 미국에서 제주 녹차 시음 및 판매 행사를 열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