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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경남도는 개학을 앞둔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소, 도시락 공급업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3∼31일 9일간 경남도를 비롯해 일선 시.군 교육청, 소비자단체 등으로 위촉된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방학으로 학교급식을 하지 않을 경우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식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사항 준수여부 및 식재료, 음용수 관리 △시설물 청소.소독 및 종사원 개인위생 상태 △학교급식소의 지하수, 음용수, 조리음식, 식재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하게 된다.

이번 점검결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식자재 납품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 관리대상 업체로 지정해 개선될 때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