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원양산 수산물 수출실적은 물량과 금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원양산 수산물 수출 실적은 15만1천700t(3억3천878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실적(12만4천402t, 2억2천377만달러)에 비해 물량은 22%, 금액은 51% 늘었다.
횟감용 참치가 1만3만919t(1억6천35만달러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1만1천777t, 9천878만달러어치)에 비해 물량은 18%, 금액은 62% 증가했다.
가공용 참치도 8만564t(8천859만달러어치)가 수출돼 지난해 상반기 실적(3만6천340t, 3천814만달러어치)에 비해 물량은 122%, 금액은 132%나 늘었다.
새우류(크릴 포함)도 지난해 상반기 실적(2천633t, 296만달러어치)에 비해 물량은 128%, 금액은 104% 는 5천994t(604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반면 저서어류는 2만8천275t(4천935만달러어치)가 수출되는데 그쳐 지난해 상반기 실적(3만2천59t, 5천580만달러어치)에 비해 물량과 금액 모두 12% 감소했다.
오징어류는 2만2천673t(3천269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3만9천692t, 2천653만달러어치)에 비해 물량은 43% 줄었지만 금액은 23% 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