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약초전문가 육성을 위한 ‘약초교실’이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약초전문지식을 습득하는 ‘약초교실’은 50명의 수강생을 올 12월말까지 매월 2회씩, 총 9회에 걸쳐 약초전문가로부터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생활한방, 한방차 만들기, 약초판매 등의 다양한 지도수업을 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당귀, 오미자, 도라지, 고사리 등의 약초를 미래 함양농업의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전문성을 지닌 약초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6개월 과정을 연중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