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안전성 연구단은 지난 10일 서울여대 식품공학과 민세철 교수를 초청하여 ‘Food Processes By Pulsed Electric Fields & Cold Plasma’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식품산업에서 소비자의 fresh-like 식품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녹색성장과 연관하여 비가열 살균기술 중 PEF와 Cold Plasma에 대한 장단점 및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민교수는 “PEF 기술을 이용하여 토마토 주스를 생산하면 기존 열처리방식에 의한 살균방식보다 신선하고 영양소 파괴가 적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구를 통하여 상업적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한 “Cold Plasma 기술을 식품에 도입한 것은 최근인데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병원성 미생물을 제어할 수 있으며 특히 시스템, Cold Plasma 적용 식품에 적합한 식품포장법 등이 개발되어져야하고 보다 효과적인 살균력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한 허들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