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광수)은 3일 오후 3시 대구식약청에서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경북지역은 480여개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가 각 지역에 넓게 분포 되어 현재 정부의 식품위생감시원만으로 관리에 한계가 있어, 집단급식소 등 식자재 공급 업체의 자율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자율위생지도원의 주요 활동 내용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식자재의 전처리.보관.판매에 있어 위생적 취급기준 등에 관한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교육.홍보 등 현장에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도.계도 중심의 식중독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대구식약청은 “앞으로도 집단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 및 대구.경북 지역의 유관단체들과 업무 협력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