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주류업체인 무학이 자사의 소주로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알리기에 나선다.
무학은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희충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공무원과 무학의 이종수 경영지원사업부 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무학은 다음 달부터 주력 제품인 화이트소주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알리는 상표를 부착, 전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체전의 개ㆍ폐회식, 환영ㆍ환송 등의 각종 행사 때 무학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주시를 주 무대로 경남 전역의 6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