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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관원, 음식점 원산지 위반 42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국도변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42개소를 적발했다.

21일 경남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서 수입산 쇠고기와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36개 업소를 형사 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6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품목별 원산지 위반 사례는 돼지고기 32건(76.2%), 쇠고기 8건(19.0%)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