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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멸치 '한려수어' 수산물브랜드대전 은상

남해안 청정 멸치 브랜드 '한려수어'가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은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15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2010 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기선권현망수협 멸치 브랜드인 '한려수어'가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수산물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브랜드 대전에는 전국 26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경남에서는 '한려수어'를 비롯해 '명품 녹차오징어', '숨굴', '사천바다' 등 4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대상은 전남 영광군의 법성포 굴비특품 사업단이, 금상은 부산의 궁중 기장 돌미역이 차지했다.

은상을 받은 기선권현망수협은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한려수어' 멸치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 판매된다.

'한려수어'는 남해안의 '한려수도'와 물고기를 뜻하는 '수어(水漁)'를 합쳐 만든 말로, 맑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멸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이런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