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이효리를 초청한 가운데 한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남호경 위원장은 이효리에게 한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효리는 "한우를 너무 좋아해 홍보대사 제안을 받았을 때 굉장히 기뻤다"며 "많은 분들이 한우를 먹고 힘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그동안 탤런트 최불암, 김상경 등 주로 한국적이고 건강한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했지만 올해는 새로움을 주기 위해 건강하고 털털한 이미지의 이효리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효리는 앞으로 6개월간 광고 캠페인과 소비촉진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