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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 안전

경북도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대부분이 위생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의 발표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6월 한 달 간 냉면육수, 콩국물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완포장 제품과 냉면·콩국수 전문점에서 조리·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설사·복통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을 검사했다.

45개소 중 식품접객업소의 냉면육수 1건에서만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규격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1개 업소는 해당 허가·신고 관청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했다.

도는 7월말까지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해 위생관리를 강화토록 각 시·군에도 시달했다.

관광호텔, 해수욕장, 휴게소 등의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도, 시·군, 대구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