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 의 상반기 매출액이 2억 원을 돌파,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2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총 매출액 2억1300만원을 뛰어넘는 판매기록이다.
‘e경남몰’ 매출액이 이 처럼 급증한 것은 지난해 1월 경남도가 (주)경남무역과 위탁협약을 체결한 후 온라인 쇼핑몰 운영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네이버 등 인터넷 홍보, 11번가 등 대형쇼핑몰 입점, 고객확보, 해외마케팅 등 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농수축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만을 취급,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경상남도 우수 추천 상품(QC)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거래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은 값싸고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도는 인터넷 주문 시 소비자에게 배송료 전액을 무료로 공급하고 생산자에게 상품판매 결제수수료 50%를 지원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쇼핑몰을 운영함으로써 올해 목표액 4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e경남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시장, 군수 추천을 받았을 뿐 아니라 경남도가 구성한 분야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추천 상품으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경남몰’은 홈페이지(http://www.egnmall.net)이나 무료전화(080-858-8989)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