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신임 청장으로 주광수(54세)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감사담당관이 28일 부임했다.
주광수 신임 대구지방식약청장은 의약품안전과장, 의약품관리과장, 임상관리과장 등 식약청 약무직 주요포스트를 두루 거친 약무통으로 최근엔 약무직공무원으로는 이례적으로 감사담당관을 지냈다.
주 청장은 강직하고 확고한 소신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주위에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약무행정에 탁월한 직무수행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원만한 조직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대구?경북지역의 식?의약품 안전 관리를 책임질 수장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취임식은 지난 28일 오후 대구식약청 직원들과 함께 가졌으며, 이날 취임사에서 식?의약품 안전관리 신뢰성 확보,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분석역량 강화 및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주 신임 청장은 서울 출생으로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