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내 일반음식점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모범.스마일 음식점을 지정했다.
25일 남해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남해군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하남철)를 개최해 51개 업소를 2010년 모범.스마일 업소로 지정하고, 신규 신청업소 중 1개소, 기존 지정 업소 중 6개소는 지정을 취소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기존 지정 업소와 신규 신청 업소 등 총 58개 음식점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이날 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조사단은 심사기준에 따라 모범ㆍ스마일업소 지정기준 준수 여부, 위생수준 및 친절서비스 여부, 좋은 식단 실천 이행 여부, 남은 음식 싸주기 및 식단 간소화 이행여부, 자가진단제 실시 여부 등을 조사해 적합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모범.스마일 업소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업소지정 홍보, 시설개선 및 운영 지원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