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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농산물 해외 수출 확대

합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 길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조성한 여름철 수출 파프리카 단지인 가야수출농단은 지난 8일 수출협약 체결 후 8㏊ 11 농가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를 일본으로 첫 수출하면서 연간 800t을 수출할 계획이다.

14일 합천군에 따르면 양파는 800㏊가 넘는 면적에서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10일 대만으로 24t 첫 선적을 시작해 연간 3000t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합천유통은 올해 연초 저온과 일조 부족을 극복하고 생산된 하우스 수박을 괌으로 첫 수출 했고 가격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쌀도 수출 길에 가세하고 있어 국외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또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파프리카, 딸기, 양파, 쌀 등 농산물 수출목표를 1만 3017 달러로 정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촉진자금과 다양한 수출시책을 지원하고 대만, 괌, 일본 등에 판촉활동과 틈새시장 개척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