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1일 오전 소규모 바다목장화 해역인 남부면 도장포 및 수산어촌계 지선에서 볼락치어 50만미를 방류했다.
시는 이날 총 6600만원의 예산으로 치어를 구입하고 선박을 동원하여 바다에서 선상방류를 했다.
시는 지금까지 30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볼락 황점볼락 쥐치 전복 등 2391만미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계속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하는 것은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높은 종묘방류로 자원회복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계속해서 사업을 위해 오는 7월 20일 8000만원을 들여 쥐치 16만미, 8월 20일에는 5200만원으로 붉은쏨뱅이 6만5000미를 방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