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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맛 자랑 경연대회’개최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현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3곳에서 ‘요리조리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간 개최되는 경연대회는 오는 7일 경부고속도로 양산(서울방향)휴게소, 8일 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통영방향)휴게소, 9일 남해고속도로 문산(순천방향)휴게소 등에서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열린다.

도공경남본부는 도내 22개 휴게소가 개발한 5개 분야 22가지 음식 맛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 행사장 방문객을 위한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휴게소 대표음식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도공경남본부에 따르면 양산(서울방향) 휴게소는 약알칼리성의 오리고기를 활용한 유황오리 떡갈비백반을, 약초의 고장인 산청(하남)휴게소는 약선모듬 버섯덮밥을, 문산(순천방향)휴게소는 궁중음식을 개량한 초계면 등 지역특색이 있는 음식을 개발해 경연대회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경연대회에 출품된 음식 가운데 맛, 적정가격, 창작성 등 전문위원의 품평을 거쳐 선정된 우수작은 하반기 중 휴게소 방문고객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