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10 상하이(上海)엑스포(5월 1일∼10월 31일)를 계기로 한식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엑스포 행사장 내 한국관에 '한국미식관'을 설치해 다양한 한식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도 열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 등 명사들이 즐겨 먹는 한식과 해외 언론에 소개된 한식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한식의 조리 방법, 중식과 어울리는 한식 메뉴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상하이 한식당 맛지도, 한식 먹는 법을 소개한 일러스트 등을 배포한다. 한식 식품 판매관도 설치해 김치, 고추장, 유자차 등 중국으로 수출되는 대표 한식을 판매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