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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밤.표고버섯 수출 지원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국내 대표 임산물인 밤, 표고버섯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생산자를 선발,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비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임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지원된다.

국내 임산물은 국내 가격의 변동이 심한 데다 수출업체간 과잉경쟁, 규모의 영세성 등으로 해외 수출에 어려움이 크다.

사업비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2개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선진국형 임산물 수출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임산물의 해외판로를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