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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NEW 초록매실’출시

웅진식품은 출시 1년만에 2천6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국산과즙음료 시장을 선도해온‘초록매실’을 리뉴얼해 ‘NEW 초록매실’을 출시했다.

웅진식품은 소비자들이 매실음료에 대해 '건강에 좋은 음료'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으나 ‘단 맛’이 강한 음료이고 다소 전통적이고 old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맛, 패키지, 함량을 개선한 ‘NEW 초록매실’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은‘NEW 초록매실’의 매실과즙 함량이 기존 5.94%에서 7.5%로 증가되어 매실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탕 성분을 과당으로 대체하여 단 맛은 줄이되 신선한 과즙감은 살려 더욱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모든 용기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풀라벨을 적용해 제품의 신선함과 격을 높였고 진열에 따른 제품 가시성을 향상시켰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측은 최근 사회경제분야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불러오고 있는 '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관련하여 '매실추출물(구연산)'이 사스를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파괴한다는 서울대 수의학과 박용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4월 24일 발표되어 '매실'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번 음료시장에 확산됨으로써 매실음료의 활성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식품은 탤런트 김현주씨를 전속 모델로 광고를 제작하는 등 TV매체 광고와 더불어 전 유통점을 중심으로 시음행사 및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병행하여 국산과즙음료 시장을 확고하게 선도할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출시 4년째인 올 4월 현재 ‘초록매실’의 판매고는 11억병을 훌쩍 넘었다. 우리 국민 1인당 16병의 초록매실을 마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