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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식품산업 인력 육성

매년 100명 이상 교육..고용 기업에 인센티브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전문인력 사업'을 새로 벌여 매년 100명 이상의 식품산업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식품기업체 직원과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정부가 전체 교육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신 성장동력으로서의 유망성, 산업체 적용 가능성, 파급 효과 등을 감안해 8개 핵심기술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식품용 생리활성물질 분석 및 지표물질 규명 기술, 발효 또는 효소 처리 공정 기반 식품 신소재 제조기술, 신선식품의 품질 변화 억제 기술, 친환경 또는 기능성 포장 소재 및 포장재 개발.활용 기술 등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 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대학원생을 식품기업이 고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경우 인센티브도 줄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식품공업협회를 통해 다음 달부터 한 달여간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