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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식품분석센터 검사능력평가 “만족 판정”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식품분석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수의과학검역원,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2009년도에 실시한 화학 및 미생물분야의 정도관리프로그램 검사능력 평가에서 5회 모두 우수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학검사 10개 분야(보존료, 항생제 및 중금속 등)와 병원성미생물검사 11개 분야(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및 대장균 O157:H7 등)에 대해 실시됐으며, 이로써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분석결과를 관련업계에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게 됐다.

그동안 식품분석센터에서는 국내 유통식품과 수출식품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및 식품 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중소식품제조업체에 대한 분석지원업무를 실시해 왔다.

앞으로도 한국식품연구원은 국가공인 위생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에 차질이 없도록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우수검사기관의 정도관리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분석검사능력을 국내 최고로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