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19일 김희발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교수를 초청 '한국인 개별 유전체학 연구에 의한 맞춤형 영양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교수는 미래 개인맞춤형 식품 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접근해야 할 유전체 연구방법을 소개하고, 차세대 시퀀싱(DNA의 염기가 어떻게 배열되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에 의한 개별 게놈 프로젝트 및 이들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영양의 미래 예측에 관해 강의했다.
아울러 한국인 생활습관질병관련 전장유전체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개인의 유전자 발현 및 음식 섭취와의 상관성을 소개하고, 영양 유전체학에 의한 맞춤 영양학의 가능성을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