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미르피아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위한 미르피아 농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과천경마공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70개 생산자단체의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미르맛나향 주식회사와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밀양대추산동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판매현황을 보면 명절 선물용으로 밀양얼음골사과와 산동대추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맛나향 고추는 소포장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홍보로 미르피아 농산물의 맛과 품질은 이미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명절 선물용과 제수용품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 실적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마사회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과천경마공원 직거래 장터는 매주 수ㆍ목요일에 개장되며 연말까지 88회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