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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농기센터 등 무항생제 기능성 계란 출시

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와 청정계란 생산협업체인 두레축산은 무항생제 기능성 계란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계란은 달맞이꽃 종자유에서 추출한 `감마리놀렌산'을 사료에 첨가해 먹인 닭에서 생산한 것이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계열의 필수지방산 중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으로 아토피 피부예방과 피부노화 방지 , 피부질환 개선,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시험사육에서 계란 1개에는 평균 8㎎ 이상의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와 두레축산은 계란 10개들이 `감미란'과 15개들이 `아토피아', 6개들이 `늘해랑' 3종류를 특허청에 상표등록했다.

두레축산측은 대도시 인근 농협하나로마트 8개 점포를 비롯해 70여개 점포에 공급계약을 체결해 하루 4만개의 계란을 판매할 계획이다.

두레축산 서명재 대표는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계란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영양계란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