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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농협 녹차 티백 20만 달러 수출 계약

하동군 악양농협(조합장 김종수)이 지난달 29일 종합무역업체인 히즈미스(대표 곽차용)과 녹차티백 20만 불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악양농협은 지난해 채취하여 보관중인 녹차생엽을 티백으로 가공해 오는 3월 26일께 캐나다와 가나에 수출키로 했다.

악양농협이 악양면내에서 생산되는 녹차의 장기적인 시장 확보와 함께 수출을 통해 외화획득에도 주춧돌을 놓게된 것으로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해외에 하동 악양녹차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김종수 악양농협 조합장은 “악양농협이 농가의 우수한 녹차원료를 수매해 생산, 판매할 수 있는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서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벗어나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악양면에서 생산되는 여타 농산물도 수출이 될 수 있도록 무역업체와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