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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백화장품 레드플로 '대박'

지난 2008년 4월 16일 출시된 동백화장품 ‘레드플로’ 매출이 급상승하며 효자 상품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해 말 기준 12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6200여만 원의 시 세외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하고 있는데, 이 같은 기록은 18여 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로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동백화장품 홍보를 위해 연중 3개 지상 방송사의 9개 인기 미니시리즈 및 주말 연속극 PPL 광고를 해 왔고 특히 서울 지하철 광고(PSD)와 더불어 전국 6200여개소의 대리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동백화장품 레드플로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곽경락 생활자원 계장은 “금년 상반기 내에 업그레이드된 기초, 헤어, 바디제품과 얼굴 주름 개선효과가 뛰어난 고 기능성 동백화장품 레드플로가 추가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통영시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통영동백화장품 ‘레드플로’는 동백씨에서 짜낸 기름으로 만들어 졌으며, 헤어제품 12종, 기초화장품 6종, 바디용품 4종 등 모두 22종이 생산돼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