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의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http://www.daebonggam.invil.org)에서 생산되는 대봉곶감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하동 악양의 주 특산물인 대봉곶감은 지난해 11월부터 50~60일간 자연건조로 만들어지는 곶감으로 어느 지역의 상품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은 지난 1월초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기업체, 관공서, 자매결연기관 등으로부터 600세트(시가 4000만 원)를 주문받아 납품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시점인 설 선물 기간을 맞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승부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판매가 주류인 상품특성상 포털사이트의 키워드 광고, 이메일 마케팅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약 2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정보화마을(055-880-6109)에서 생산되는 대봉곶감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특품(30개들이) 6만 9000원, 상품(24개) 4만 7000원, 실속형(26~34개) 4만 3000원으로 평소 가격보다 설 특판 이벤트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 김태형 운영위원장은 “매년 하동 악양곶감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전년과 같이 조기 품절과 품귀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